2017. 4. 5. 21:20
2000년대에는 한동안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조폭미화물이 유행했었다. 조직폭력배라는 범죄 단체를 유쾌하게 그려낸 코미디 영화가 많았는데 아이들에게 조폭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다고 생각한다. 범죄와의 전쟁은 조직폭력배를 몰아내려던 과거의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영화이다. 조폭을 미화 없이 현실성있게 묘사한 수작이다.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하정우가 아니라 최민식이다. 최민식이 연기한 캐릭터를 통해 감독과 각본가가 표현해고자한 것을 느껴보도록 하자.
블로그 자체 평점: ★★★★☆ 상당한 수작
-참고로 이 영화의 감독은 <용서받지 못한 자>의 윤종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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